안녕하세요~
지난 블로그에 이어 오늘도 저희 집수리 현장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ㅎㅎ
저희는 샷시도 새로 다 진행해야 해서
벽지와 장판 및 가구들을 모두 철거하고
바로 샷시 작업에 들어갔었습니다!
창호는 KCC로 진행했고 창호 교체가 완료되면
창틀 옆에 단열? 방안?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어요...ㅋ)
인테리어 팀장님이 꼼꼼하신 분이라
항상 현장에 가셔서 진행상황을 사진으로 보내주세요 ㅎㅎ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
창호 교체와 함께 화장실 천장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문제가,,,, ㅋㅋ
오래된 아파트여서 그런지 욕실 천장에 누수가 발생했네요.
인테리어 팀장님한테 누수 얘기 듣자마자
바로 윗집에 연락해서 누수 기사님 약속을 잡았어요.
이 과정에서 조금 짜증도 나고 시공 일정이 연기되어 속상했네요 ㅠㅠ
저희 집처럼 욕실이나 베란다 등 누수가 생길 수 있는데
누수는 먼저 윗집에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윗집에 바로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모든 비용은 윗집에서 지불해야 하니 꼭 알아두세요 ^^
이 날에 가스 배관 제거도 함께 진행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소개해준 기사님께
해당 날짜에 방문해달라고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밖에서 보면 구멍이 뚫려 있지만
당연히 내부는 다 막혀져 있는 상태입니다 ㅎㅎ
저는 나중에 다이소에서 붙이는 방충망을 사서 붙일 생각입니닼ㅋㅋ
이렇게 창호 작업과 화장실 누수 및 가스 배관 제거가 모두 마무리되었어요!!
화장실 누수 때문에 솔직히 많이 당황했어요 ㅠㅠ
갑자기 누수라서 집주인, 관리사무소 연락해야 되고
큰 문제라도 생길까 봐 조마조마했습니다...
다행히 다들 전문가이시니 일을 처리하는 속도도 빠르고
전문적으로 다 처리를 해주셨어요 ^^
현재 한 달 정도 살아본 결과
인테리어 시공을 꼼꼼히 해주신 것이 느껴집니다~
저희 평수에는 최소 2~3천만 원에서 최대 5~6천만 원까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꼼꼼한 건 기본이고,
까다롭게 확인하고, 사진 찍고, 증거를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절대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입주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뭐든지 웃으면서 ㅎㅎㅎㅎ 불평도 웃으면서 ^^
내 집을 수리해 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사이가 틀어지거나 감정이 격해지면 우리만 손해입니다...
저의 경험담이었지만 인테리어 시공이 진행되는 과정을
세세하게 확인할 수 없고, 증거도 없더라고요 ㅠ
그래서 꼭! 인테리어 업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인테리어 시공 경험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