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테리어 예산 짜느라 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 ㅎㅎ
집을 올 수리 하는 경우 이것저것 신경 쓸 부분이 많아서
인테리어 예산 짜는데도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충분한 인테리어 예산이 있으면 제일 좋지만
직장인 월급에 모아놓은 돈이 얼마 없어서
저처럼 인테리어로 이런 저런 고민 있으신 분들을 위해
집 올수리시 예산을 아끼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인테리어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생활 패턴이 거실인지, 방인지, 주방인지 정하고
화장실과 베란다 중 어느 곳을 좀 더 집중할 것인지 정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거실 또는 주방에서 많이 생활한다면
그쪽에 좀 더 포인트를 주거나 집중하고,
방이나 베란다에서 기본 인테리어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인테리어는 과감히 포기합니다.
천장 작업, 우물 천장, 화려한 조명은 필수가 아닙니다.
화장실 타일 선택 시, 600x600 타일도 선택입니다.
모든 벽지를 실크로 작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방과 거실에 냉장고 장, 긴 수납장, 베란다 장 역시 선택입니다.
신발장 하단에 들어가는 조명도 선택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선택하고 추가하고 또 선택하는 과정에서
준비한 예산이 적고 한정적이라면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포기하고
중요한 부분, 공간에 조금 더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중요한 부분이어도 필요하지 않다면 생략합니다.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인테리어 예산이 정~말 많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ㅎㅎ
예를 들어, 춥지 않다면 작은 방이나 주방 창 샷시는 생략할 수 있습니다.
작은방 도배 상태가 좋다면 굳이 새로 도배할 필요 없겠죠.
저도 올 샷시가 필요한 30년 넘은 아파트를 매매했지만,
베란다, 작은 방, 주방 창 샷시는 포기했습니다.
샷시 비용이 최소 400만 원~500만 원이기 때문에
중요한 공간 샷시만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
인테리어 예산이 충분하거나 따로 인테리어 대출을 받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저도 직장인으로서 벌 수 있는 월급은 한정적이고 모을 수 있는 돈도 한정적이다 보니
인테리어 비용을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는 인테리어 전문가도 아니지만
제가 경험했던 고민과 내용을 공유하면서
동일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그리고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면 좋겠습니다 ^^
내가 살 집이고, 최소 5년 이상 살 집인데
맘에 안 드는 인테리어를 하면 속이 많이 상할 것 같아요 ㅠㅠ
꼭! 본인이 맘에 드는 인테리어 시공 업체랑 계약하시어
예쁜 집, 인테리어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